이랑혁 대표 (사진=구루미)
이랑혁 대표 (사진=구루미)

화상통신 플랫폼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UAE 경제사절단으로는 국내 주요 대기업 24곳, 중소·중견기업 69곳, 경제단체·협회조합 7곳에서 100명의 주요 인사가 참여한다. 구루미는 ICT 분야의 클라우딩 서비스를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구루미는 화상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 17개 시도교육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쌍방향 교육서비스인 ‘교실온닷’ 서비스, SK그룹의 교육 플랫폼, 현대자동차 등에 클라우드 기반 화상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구루미는 이번 경제사절단 기간 동안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UAE 비즈니스 포럼 참석과 경제협력 업무협약(MOU),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 및 UAE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동 시장 진출을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랑혁 대표는 “구루미는 2021년 이후 CES, MWC 등 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해 해외 진출을 모색해 왔다"며 "특히 2022년 MWC 참가 당시 중동 지역 통신사와 기업으로부터 현지내 자체 클라우드 시스템에 화상회의와 화상교육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상담 요청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UAE 경제사절단으로의 동행은 구루미에 대한 신뢰를 높여 현지 통신사, IT기업, 교육 관련 기업과 폭넓은 협력 관계를 만들고 투자 및 사업수주라는 큰 성과를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루미는 2015년 9월에 설립되어 3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쌍방향 화상 플랫폼 기업이다. 비대면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캠스터디‘, 화상회의, 화상 교육, 라이브 웨비나, 화상 교육이 가능한 ‘구루미비즈‘, 새로운 다자 화상 채팅 ‘스무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