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노)
(사진=뷰노)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뷰노(대표 이예하)는 11~15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 IT 전시회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HIMSS 2024)’에 참가, 올 하반기 미국 시장 진출 예정인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HIMSS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의료 IT 기술 관련 행사다. 매년 3만명 이상 의료업계 종사자 및 ICT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사업 정보를 나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1100개 이상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할 예정이다.

뷰노는 뷰노메드 딥카스를 집중 소개한다. 전시 부스를 통해 국내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공유, 전향적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다기관 임상 연구 논문을 포함해 핵심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 참가한 해외 각국 병원 관계자 및 바이어와 미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국 의료기관과의 임상 연구 현황과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타임라인, 연구개발 방향 등을 알리겠다는 목표다. 딥카스는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올 하반기를 목표로 FDA 인허가 획득 및 공식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처음 참가하는 HIMSS 현장에서 뷰노메드 딥카스의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게 됐다”라며 “현재 여러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는 만큼 조만간 해외에서도 필수의료로서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