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GTC 2024' D-10을 맞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온라인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뷰에는 그레그 에스테스 엔비디아 기업 마케팅 및 개발자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이 참석, GTC 2024 준비 과정과 주목할 만한 세션 등을 언급했다.
엔비디아 측은 ▲900개의 세션▲250개 이상의 전시▲수십개의 기술 워크샵 등을 준비했으며, 30만명 이상의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은 1만명 이상 수용가능한 SAP 센터에서 진행된다. 황 CEO 기조연설은 19일 오전 5시(한국 시간)에 생중계되며, 이후 온디맨드로 제공된다.
교육 세션에는 ▲디즈니 리서치 ▲구글 딥마인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스탠포드대학교 등 조직 리더들이 진행하는 세션을 포함해 60개 이상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개발자부터 AI에 관심이 있는 개인 등이 각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강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수강 가능하다.
그레그 에스테스 부사장은 “GTC는 개발자와 컴퓨팅 생태계가 모여 서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장소"라며 "여러 산업의 선도 기업들과 수천 명의 학생들이 최고의 AI를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비디아는 그들을 하나로 모으는 호스트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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