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 전문 메이사(대표 김영훈)는 국토교통부 수주지원단의 일원으로 UAE(아랍에미리트연합국) 아부다비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수주 지원단은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의 후속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아부다비에 방문했다. 전통 인프라 협력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수소 등의 청정에너지 인프라 및 철도건설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메이사는 이번 UAE 방문을 통해 ‘위성과 드론을 활용한 메가 프로젝트 관리 방안’을 UAE 정부 기관 및 관계자에게 소개했다.
뒤이어 한국을 방문한 에티하드레일의 실무진과 후속 미팅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논의가 진행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영훈 메이사 대표는 “이번 국토부 원팀코리아 UAE 일정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고 국내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메이사는 기술력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국내 건설 솔루션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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