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김영섭)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센터(RAIC; Responsible AI Center)’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RAIC는 캐나다 AI 연구 기관 벡터연구소와 협력해 AI 기술의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AI가 악용될 수 있는 분야에서 위험 수준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에서 즉시 이행 가능한 수준의 지침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RAIC 신설로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고 ▲AI 윤리 ▲정책 개발 및 협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배순민 RAIC센터장 상무는 "KT는 투명성, 공정성, 안전성 등 윤리적 가치를 실현해 AI가 일상의 삶과 산업을 혁신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있는 AI’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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