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 257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해 1분기 역대 최대 성장률을 기록, 영업손실은 47% 감소하며 적자 폭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휴먼 및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I 및 소프트웨어 사업과 커머스, 자산운용 사업의 실적을 모두 개선해 1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손실 역시 전반적인 사업 성장과 동시에 작년 4분기부터 진행한 자회사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1분기 실적 개선 효과가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구독형 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 출시는 물론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라운즈의 가맹 사업 진출과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교육 과정 확대 등 AI 기반 사업의 성장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트에이드를 통한 개방형 AI 포털 사업 추진도 올해부터 본격화, 실적 개선 효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2024 1분기 잠정 실적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