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키나락스)
(사진=마키나락스)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전문 마키나락스(대표 윤성호)는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2개 평가기관에서 A-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그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많은 제조 기술기업이 기술성평가를 받았지만, ‘산업 특화형 AI’로 A-A 등급을 받은 것은 마키나락스가 최초라는 설명이다.

한편 2017년 12월 설립한 마키나락스는 국매 대표 ‘산업 특화형 AI 1세대 기업’이다. AI 환경 운영 플랫폼 ‘런웨이(Runway)’를 기반으로  ▲2021년 456개 ▲2022년 3363개 ▲2023년 4030개로 확장 적용하는데 성공했으며 일부 제조 현장에는 양산 적용도 앞두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평가 기준과 과정이 더욱 엄격해진 상황에서도 평가기관으로부터 마키나락스의 선도적인 기술력 및 성장성을 인정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상장은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국내 제조 경쟁력과 AI 기술력을 결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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