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순 천재교과서 전무(왼쪽)와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가 '디지털교과서' MOU 체결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재교육)
신인순 천재교과서 전무(왼쪽)와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가 '디지털교과서' MOU 체결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재교육)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대표 박정과, 임형진)는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AI 튜터 개발 및 도입’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천재교과서와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AI 디지털교과서 AI 튜터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AI 튜터는 AI가 학생의 학습 상태를 분석, 부족한 부분의 원인을 찾아 개인 맞춤형 학습 경로를 추천해 주는 기능이다. 학생의 학습 성향과 성취도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를 넘어 사회문화적 맥락 이해도가 높아 국내 공교육 환경에 최적화한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전국 교육 현장에 도입 예정이다.

신인순 천재교과서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AI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기능인 AI 튜터를 개발하겠다"라며 "양질의 디지털교과서로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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