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터엑스(대표 강명수)는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전시회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서 노코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사하라-X(Sahara-X)'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스캐터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사하라-X를 처음 공개한다고 전했다. 사하라-X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노코드 프레젠테이션(발표자료) 및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개발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도 쉽게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화된 콘텐츠 생성 ▲AI 기반 음성 서비스 및 질의응답 ▲데이터 기반 웹 서비스 생성 ▲사용자친화적 대시보드 및 차트 생성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화 콘텐츠 생성의 경우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이해, 프레젠테이션 및 웹 애플리케이션 내용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기능이다. AI 기반 음성 서비스 및 질의응답은 프레젠테이션을 음성으로 변환하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응답,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기능이다.
데이터 기반 웹 서비스 생성은 사용자가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에 쉽게 연결하고 데이터 주도적인 웹 서비스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대시보드와 차트 생성을 이용하면 복잡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초보자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스캐터엑스는 2012년에 설립한 중소 벤처기업으로, 자체개발한 데이터 시각화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분석과 BI 분야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든 기술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외에도 산업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강명수 스캐터엑스 대표는 "데이터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기 위해 창립 때부터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라며 "처음엔 제조 대기업과의 대형 SI 프로젝트로 시작한 작은 기업이었지만, 지금은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공급하는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