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디자인 (사진=한국에이버리데니슨)
부스 디자인 (사진=한국에이버리데니슨)

한국에이버리데니슨(대표 장경수)은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전시회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서 물류 및 유통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RFID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은 '디지털유통물류대전' 카테고리로 참가한다. 특히 RFID(주파수로 ID를 식별하는 전자태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시연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에이버리데니슨의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 RFID 기술이 물류 및 유통 프로세스를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지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기능은 구체적으로 ▲RFID 셀프계산대 ▲RFID 무인 판매 냉장고 ▲RFID 유통기한 관리 솔루션 ▲RFID 활용 재고 관리 등으로 구성한다. 관계자는 "RFID 기술은 공급망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재고 관리 및 추적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버리데니슨은 미국 오하이오주 멘토에 본거지를 둔 세계 최대 UHF 인레이 제조사다. 전 세계 8곳의 생산 시설로부터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을 개발 및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스마트랙을 인수 합병해 에이버리데니슨 스마트랙 사업부가 탄생했고, 명실상부 세계 최대 제품 포트폴리오 및 생산능력을 지니게 됐다고 강조했다.

에이버리데니슨 스마트랙의 국내 RFID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백종원 이사는 "현재 에이버리데니슨 스마트랙의 제품 솔루션을 국내 고객사에 제안, 공급할 국내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있다"라며 "공식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사업 성과에 따라 다양한 지원과 혜택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부스배치도 (사진=한국에이버리데니슨)
부스배치도 (사진=한국에이버리데니슨)

또 안양 물류센터에 RFID 데모 쇼룸인 '아이랩'을 2022년 10월에 오픈, RFID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사를 초청해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직접 데모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의 RFID 솔루션을 당사 쇼룸 내에 전시해 프로모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중이다.

특히 에이버리데니슨 한국어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든지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쇼룸 방문은 물론 당사 담당자와의 사업 협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장경수 한국에이버리데니슨 대표는 "세계 최대 RFID 인레이 제조사로서 2021년 9월부터 한국 시장 사업 전담 조직을 갖추고 국내 어패럴, 헬스케어, 오토모티브,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사업기회를 발굴해 오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수준의 국내 물류 및 재무적인 지원, 고품질 제품 등으로 협력사의 성공을 위해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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