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쇼] 와이즈넛, RAG 접목한 생성 AI 솔루션 소개..."직접 체험 가능"

인공지능(AI) 전문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오는 19일~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AI 전시회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접목한 생성 AI 솔루션과 사업 사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RAG 기반 생성 AI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WISE iRAG)'을 소개하며 실제 공공, 철강, 제조, 법률, 금융, 반도체 등 산업분야에 어떻게 적용했는지 레퍼런스를 선보인다. 현장을 찾는 참관객들이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생성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기업 및 기관의 내부 업무에 특화한 생성AI 기반 상담 어시스턴트 솔루션 ‘젠 어시스트(Gen Assist)’와 ‘생성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생성 AI 어시스턴트 서비스의 경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기반 클라우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와이즈넛은 지난 24년간 자체 언어처리기술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온 AI 검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초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쉽게 분산할 수 있는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키워드 검색과 벡터 검색을 결합해 답변의 품질과 정확도를 향상시킨 '와이즈 아이랙'을 개발했다.

국내외 기관에서 인정 받은 우수 언어모델과 언어처리기술 관련 연구 성과도 보유 중이다. '국제인공지능학회(AAAI) 2021'에서는 대화 응답 기술 부문 1위에 선정, '2023 한글 및 한국어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미 다양한 기업과의 실증 사례를 통해 검증 받은 RAG 기반 생성AI 솔루션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며 "인공지능 전환(AX)을 희망한다면, 자체 생성AI 기술을 통한 업무 혁신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첫날인 19일 오후 3시에는 장정훈 와이즈넛 연구소장이 ‘생성 AI로 촉진하는 업무 최적화 : 산업별 지능형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주제로 XLR8 스테이지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