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 다양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국방산업발전대전은 17~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이다.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국방 산업 플랫폼을 통해 정부 및 군 관계자는 필요한 제품과 기술을 발굴하고, 기업은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다.
스냅태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반 보안 솔루션 ‘랩가드’를 군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랩가드는 사용자 정보(사번, 날짜 등)가 담긴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모바일과 PC, 웹, 파일, 출력물 최상단에 레이어드해, 유출 시에도 내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랩가드F’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이미지 파일(JPG, PNG), 동영상 파일(MP4), PDF 파일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해 SNS, 모바일 등으로 파일을 전송하는 경우, 사용자 정보(수신자 정보 혹은 발신자 정보 등)를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DK 혹은 프로그램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국방 보안 환경에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은 국방 보안 환경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군사 기밀, 도면 등 대외비 문서 파일 유출 시 사용자 정보를 추적해 보안 환경을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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