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인벤션랩)
(사진=더인벤션랩)

스타트업 투자 전문 팁스운영사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은 로보틱스 전용 투자 연계 프로그램 ‘퓨어 로보틱스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퓨어 로보틱스 챌린지는 로보틱스 분야에만 집중해 팁스 및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초기창업기업 투자연계 스카우팅 프로젝트다. 액셀러레이터로는 더인벤션랩이 첫 시도라는 설명이다.

특히 호텔, 금융, 유통, IT 등 다양한 신성장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아주와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전문 국보디자인과 20억원 규모의 전용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로보틱스 중에서도 AI 로봇 분야에 초점을 맞춰 다자간 투자연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3개사 외에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특별기관파트너로 참여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선정 분야로는 동작 제어 시스템부터 개인용 서비스 로봇, 특수목적형 서비스 로봇, 산업용 로봇, 서비스 인프라까지 전반적인 로봇 생태계의 밸류체인 내에 있는 로봇 스타트업을 모집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처음 진행, 테솔로(로봇 그리퍼), 칼만(특수목적 로봇), 플로이드(로봇 비전 자동검수)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선발 기업에게는 ▲최소 2억원 이상의 시드투자 ▲딥테크 및 일반형 팁스와 서울형 팁스프로그램 추천 및 신보 추천 ▲우미, 아주, 국보디자인과 사업협력 및 공동사업화 기회 제공 ▲강력한 후속투자유치 지원  ▲400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등장하는 로봇분야의 초기창업기업을 선발해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