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상반기 7.55기가와트(GW)의 새로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 총 설치 용량을 90.2GW로 확대했다.
독일 연방네트워크청은 6월 한달 동안 1.13GW의 새로운 태양광 시스템이 등록, 지난 5월의 0.946GW와 2023년 6월의 1.047GW에 비해 큰 증가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독일에서 새로 설치된 태양광 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6GW에서 크게 늘어난 7.55GW를 기록했다. 독일의 누적 설치 태양광 용량은 약 426만개의 태양광 시스템에 걸쳐 90.2GW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상반기에 약 1.76GW를 추가한 바이에른이 가장 두드러졌다. 바덴-뷔르템베르크(1.08GW),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1.02GW)이 뒤를 이었다.
김태용 기자 future@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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