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인피닉(대표 박준형)은 사내 AI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24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활동이 우수한 기업 연구소를 선정해 육성하는 제도다. 지정된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함께 국가 R&D 사업 선정 우대, 정부 포상, 민간 연구개발 유공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지정일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인피닉 AI연구소는 연구·개발 환경, 투자 실적, 핵심 보유 기술 활동, 지식재산권, 시장 경쟁력 등 기업 및 연구소의 역량과 관련한 ▲발표 평가 ▲현장 평가 ▲종합 심사 등 단계별 평가를 통해 지정됐다.
인피닉은 국방 신산업 분야를 이끌 우수 중소·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 ‘방산혁신기업100’에도 선정돼 ‘유·무인 복합 운용체계 지휘 결심 시스템(AETEM)’ 연구를 이어 왔다.
한편, 인피닉 인공지능연구소는 7월 말 확장 이전하며 핵심 기술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이를 위한 연구 개발 인력 충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최진 인피닉 AI연구소 이사는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으로 인피닉의 연구·개발 역량 및 기술력을 확인했다”라며 “이를 발판 삼아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조직 및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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