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사진=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김도봉)는 인공지능(AI) 코딩 교육 전문 로보링크가 공동 주관으로 '2024 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팀은 지도교사 1인과 학생 3인으로 구성되며, 7월15일부터 8월16일까지 신청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 15팀이 선정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8월25일에 1차, 9월1일에 2차 파이썬 기반의 코딩 교육이 이뤄지고 로보링크의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에 코딩한 알고리즘을 접목한다. 

9월7일 진행될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율주행 환경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여 교통 혼잡, 도로 사고, 에너지 소비 문제 등을 해결한다. 이후 팀원 전체의 발표를 통해 창의성·전문성·발표력 전반에 대한 최종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총 10팀에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상▲서울특별시장상▲서울특별시시교육감상▲노원구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 입상한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이 걸린 '2024 IRC 국제로봇콘테스트' AI 로봇 자율 미션 대회 참가 시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이강원 광운인공지능고 교사는 “자율주행 경진대회의 경우 코딩에 대한 전문성 뿐만 아니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접목하는 응용력과 자율주행 도로 환경을 구성하는 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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