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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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미국 법무부(DOJ)가 제소한 검색 및 광고 시장독점 소송에서 패했다. 판사는 5일(현지시간) 구글이 독점 기업이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구글이 '일반 검색 서비스'와 '일반 검색 텍스트 광고'에서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는 DOJ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후속 조치가 주목된다. 법원은 특정 사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관련 사업 부서를 해체 분리하라고 명령할 수도 있다. 구글은 이에 대해 항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판결은 26년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를 통해 브라우저 시장을 독점했다고 인정된 이후 최대의 반독점 소송으로 꼽히고 있다.

[더 버지] Judge rules that Google ‘is a monopolist’ in US antitrust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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