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024년 상반기 및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를 통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인 1조3729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 1조3729억원, 영업이익 642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3%, 55.0%가 증가했다.

2분기 매출 7070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33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2.7%, 152.6% 늘어난 수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게임을 지속 발굴 중이리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가 AI를 활용한 두개의 게임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강화학습과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신작을 출시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리고 전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독창적인 게임과 지식재산권(IP)을 발굴, 지속적인 개선과 콘텐츠 업데이트로 꾸준히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배틀그라운드 프랜차이즈 사업을 넓히고 자체 개발과 소수지분투자,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IP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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