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세이버스코리아 대표(왼쪽부터) 신동훈 말리카 대표, 신승호 올림플래닛 브랜드 총괄 상무, 김민우 플랫폼사업본부 본부장이 창덕궁 낙선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올림플래닛)
정우성 세이버스코리아 대표(왼쪽부터) 신동훈 말리카 대표, 신승호 올림플래닛 브랜드 총괄 상무, 김민우 플랫폼사업본부 본부장이 창덕궁 낙선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올림플래닛)

올림플래닛은 세이버스코리아(대표 정우성), 말리카(대표 신동훈)와 K-헤리티지 확산을 위한 확장현실(XR) 솔루션 활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세이버스코리아와 말리카가 주최하는 K-헤리티지 아트전 등 문화예술 사업에 XR 플랫폼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8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진행하는 K-헤리티지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도 XR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K-헤리티지 아트전이란 낙선재를 무대로 무형 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 등 전통 장인과 현대 공예 작가 50인이 참여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전통 공예를 현대 미술로 재해석한 소반, 자수 병풍, 청자, 궁시(화살), 선자(전통 부채), 누비옷 등80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올림플래닛은 낙선재 일원과 현장에 출품된 작품들을 XR 클라우드 '엑스루'를 활용해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 10월 중 XR 포털 '엑스로메다'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공간 제약 없이 낙선재 전경과 전시품들을 현실과 비슷한수준의 시각적 퀄리티로 감상하며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 있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브랜드 총괄 상무는 “XR 기술은 글로벌 전시 및 갤러리 산업 확장의 필수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헤리티지 확산에 기여, 누구나 웹에서 간편하게 전시 콘텐츠를 즐기며 문화적 가치도 접할 수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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