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바이오·인공지능(AI) 벤처기업들이 기술특례상장(IPO)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전남 바이오·AI 벤처기업들,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 (사진=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 바이오·AI 벤처기업들,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 (사진=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3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바이오·AI 벤처기업 기술특례상장 동향과 방향 제시'를 주제로 제23회 광주전남벤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인사와 벤처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변정훈 책임연구원은 기조 강연에서 글로벌 바이오·AI 헬스케어 산업의 동향과 기업 간 경쟁 현황을 분석하며, 성공적인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사업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위카모빌리티 정태영 대표는 중고차 진단 시스템 'WIS(wecar inspection standard)'를 소개하며, 자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이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히든벤처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