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미디어아트 전문 커즈(대표 진실)는 미국 법인을 설립,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커즈는 미국 법인을 통해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 CG 및 VFX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출시 예정인 럭셔리 공간 맞춤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Where Art’s Alive)’가 글로벌 진출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WAA는 인공지능(AI) 기반 작품 추천 시스템이다. 고급 호텔, 상업 시설, 오피스 빌딩에 최적화한 디지털 사이니지 맞춤형 미디어아트 대여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현지 미디어 아트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북미 시장에서의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실 커즈 대표는 “미국은 글로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로, 혁신적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이기에 최적의 시장”이라며 “특히 WAA는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각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미디어아트 경험을 제공하는 우리의 비전을 구현한 결정체”라고 말했다.
커즈는 북미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유럽과 중동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