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플랫폼)
(사진=투플랫폼)

투플랫폼(대표 프라나브 미스트리)은 비주얼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수트라 아바타(SUTRA Avatar)’를 공식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투플랫폼은 대형언어모델(LLM) '수트라'를 기반으로 구축한 수트라 아바타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수트라 아바타는 텍스트나 오디오 입력을 통해 4K 해상도의 AI 아바타를 즉석에서 만들어내고, 사용자와 실시간 상호작용하는 비디오콜을 구현할 수있는 비주얼 생성 AI 모델이다. 광범위한 맞춤 옵션을 제공해 다양한 외모, 표정, 감정을 구현하며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상황에 맞는 음성까지 표현해 실재감을 더한다는 설명이다.

API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일부 기능은 초경량으로 최적화, 기기 자체에서 온디바이스 형태로 구동할 수 있다. 또 자체 LLM 수트라를 기반으로 구동, 효율적인 기업 지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내외 금융 기업에서도 수트라 아바타를 활용한 AI 고객 상담센터 도입을 논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프라나브 미스트리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인간과 인공지능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라며 “수트라 아바타를 통해 새로운 페이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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