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상임이사 김병준)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제5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과 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순천의 다양한 생활문화단체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제5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포스터 (순천시)
제5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포스터 (순천시)

음악, 댄스, 전통 예술 등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선보이는 무대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10월 5일 열리는 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다. 결선에 진출한 8개 밴드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조례호수공원의 수변 무대에서 겨루게 된다.

경연의 결과에 따라 대상(200만 원), 최우수상(100만 원), 우수상(80만 원) 등 3개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순천문화재단은 한글날을 기념하여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괜찮아?! 한글'이라는 주제로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가치를 예술을 통해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포스터 (순천시)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포스터 (순천시)

▲순천역사채널 '그날' ▲다큐멘터리 상영 ▲한글 플래시몹 ▲도전골든종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한글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순우리말 꾸미기 놀이 ▲한글 엽서 그리기 ▲세종대왕 4행시 짓기 ▲우리말 초성 놀이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문화를 즐기고, 한글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운영팀(061-746-2916)으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