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주식회사(대표 정재훈)는 글로벌 패션 쇼룸 ‘더셀렉츠(The Selects)'와 13개 국내 패션 브랜드의 2025 S/S 글로벌 캠페인을 '큐엘엔진' AI를 통해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 파리 패션위크의 키워드 '파리의 에펠탑'과 '노스텔지어'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의 컨셉트 아트를 AI로 생성했다. 파리 풍경 뿐만 아니라 영화 '에일리언'에서 모티브를 받은 정글숲 등을 큐엘엔진으로 구현했다.
큐엘엔진은 학습 데이터를 통해 헤어 컬러, 피부톤, 키 등 브랜드가 원하는 모델의 스타일부터 제품이 놓인 공간과 소품 등을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게 업데이트됐다. 제품 이미지를 별도 모델 섭외나 촬영, 무대 설치, 로케이션 등 번거로움 없이 구현이 가능하다.
파프리카의 큐엘엔진을 통해 생성된 13개 브랜드는 ▲기준 ▲김해김 ▲노앙 ▲두칸▲메종니카▲므아므 ▲비뮈에트 ▲석운 윤 ▲까이에 ▲EENK ▲홀리넘버7▲한킴 등이다.
더셀렉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오프라인 쇼룸으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고, 비즈니스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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