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제조 전문 인터엑스(대표 박정윤)는 서울 강남구 ST 센터에서 'AI 자율제조 서밋(AMS 2024)'를 개최하고 신제품 라인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29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진흥화협회(KOIIA),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와 공동 주최로, AI 자율제조 기술의 최신 개발 동향과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는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의 ‘AI 자율제조 글로벌 트렌드와 핵심 기술’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AI 자율제조 글로벌 트렌드 및 핵심 기술 ▲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 ▲공작기계 산업의 AI 자율제조 혁신 전략 ▲자율제조 가속화를 위한 비전과 엣지 AI 등을 주제로 각 산업 분야에서의 인사이트 및 자율제조 구현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 정하일 인터엑스CTO가 제품 라인 전반과 글로벌 기술 협력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로빈 쿠스 독일 프라운호퍼 IWU그룹장이 ‘자율 공장을 위한 스마트 센서 시스템’을 주제로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두 기관은 2022년 MOU 체결 이후 ‘스마트 노치(Smart Notch)’ 스마트 센서 측정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제조 현장 전문가들과 소통할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자율제조 기술 도입과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제품 구매와 관련된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AMS 2024는 AI 자율제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인터엑스의 제품 라인을 통해 자율제조의 실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자율제조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AMS 2024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