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이 광주광역시 연고의 프로 배구단, AI페퍼스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며 특별한 ‘나만의 우표’를 발행한다.
이번 우표는 AI페퍼스 배구단의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성을 담아 소중한 기념품이자 실용적인 우편 도구로 제공될 예정이다.
전남우정청은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나만의 우표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지역 스포츠 구단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고, 배구단과 팬들 간의 유대감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우표는 단순한 기념품에 그치지 않고 무액면 영원우표로 발행되어, 우편 요금 인상에도 상관없이 실제 우편 발송에 사용할 수 있다.
나만의 우표 발행을 위해 전남우정청은 AI페퍼스 배구단과 협력하여,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맞춤형 디자인을 제작했다.
팬들은 자신이 원하는 추억과 감동이 담긴 이미지를 통해 우표를 소장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일상 속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형태의 소장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예약 접수는 어디서?
예약판매는 11월 17일까지 서광주우체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발송은 11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팬들에게는 특별한 감동을, 배구단에는 새로운 응원의 계기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 밀착형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전남지방우정청 문근석 직무대리는 "이번 우표 발행은 우체국과 지역 스포츠 구단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팬들에게는 기억에 남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며 지역 문화와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같은 '나만의 우표' 발행 사례는 전남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 우정청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되어, 지역 스포츠와 팬들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AI페퍼스 배구단 나만의 우표는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응원과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지역과 스포츠 구단 간의 상호 협력을 보여주는 긍정적 사례가 될 것이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