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 대표)는 AI로 척추 영역을 분할,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에이뷰 스파인BH'를 대한척추영상학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에이뷰 스파인BH는 AI 기반으로 척추 영역을 자동으로 분할 및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척추 CT 영상을 분석해 척추체의 번호를 지정, 각 척추체의 높이와 골밀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CT에서 뇌, 복부, 척추 CT로 영역을 확장해 뇌출혈, 뇌혈관 검진, 지방간 정량분석, 체지방 평가, 척추관 협착증 검진 등으로 적용질환을 확대하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한번의 CT 촬영으로 다른 질환도 동시 판독하는 ‘부수적 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선도 기술을 적용해 의료 AI 기업으로서 리딩 포지션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척추영상학회는 25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 외래센터에서 개최한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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