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5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남관광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전남 관광모델 구축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최근 AI기술의 발전과 확산으로 이를 이용한 스마트 여행족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빠르게 변화되는 수요에 따라 전남의 관광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AI를 활용해 여행을 계획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여행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Z세대의 57%, 전 세계적으로는 53%가 AI 여행 플래너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춘옥 의원은 "AI 여행 플래너를 활용하면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물론 체험프로그램, 맛집 등 관련 정보가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고 일정 계획도 세울 수 있다"며 "기존에 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변화된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관광재단에서 추진한 사업을 통해 기 구축된 사업체와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대의 변화에 맞는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전남 관광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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