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L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대표 정명수)는 정명수 대표가 '2024 디지털 혁신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명수 대표는 반도체 설계 산업에서 국내 젊은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환경을 구축, 국가 반도체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현재 파네시아에서는 국내 개발자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의 전반적인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결, 성장 의지가 강한 국내 젊은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습득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명수 대표는 올해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ISCA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바 있다. NVMW 최고 우수 논문상을 비롯해 미국 과학재단(NSF)과 에너지부(DOE)로부터 메모리 및 스토리지 독립 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국 슈퍼컴퓨팅(SC), 국제 슈퍼컴퓨팅(ISC) 등 다수의 국제 기관에서 기조연설과 저명 강연을 통해 국제적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다.
정명수 대표는 “앞으로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국내 젊은 엔지니어들이 성장하는 것이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금의 교육 시스템을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네시아는 최근 AI 서비스 가속을 위한 CXL 솔루션으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후 3400억원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아 8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금을 유치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