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원(NIA, 원장 황종성)은 행정안전부 주최 '2024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총 31개 행정 공공기관이 선도기관으로 인증받았다.
NIA는 4월부터 직원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했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추천된 후보자 40명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심화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데이터 처리, AI 모델링,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수행, 데이터 분석 리더십 강화 등이다. 수료생 35명은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인증평가를 통과하여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를 획득했다.
특히, 임수혁 NIA 책임은 해당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를 획득했다. 향후 공공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갖춘 전문가가 필수적”이라며 “NIA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정부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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