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는 국제 인증 및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로 글로벌 원격진단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고 5일 밝혔다.
코어라인은 최근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PA),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등 AI 소프트웨어 관련 국제 인증 획득을 마쳤다. 보유 레퍼런스 및 해외 인증을 바탕으로 AI 소프트웨어 추가 공급을 통해 실적 성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5월에는 영국 원격진단 전문기업 DMC 헬스케어와 자체 AI 소프트웨어인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원격진단 시장에 진출했다. DMC는 영국 정부 주도 폐암검진 프로젝트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원격진단 분야 다수의 레퍼런스와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영국 등 선진국의 의료 인력과 시설 부족 문제로 원격진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와 달리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해외에서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도입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제 인증 및 원격진단 분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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