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어라인소프트)
(사진=코어라인소프트)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는 유럽의 원격진단 기업 엑스코어프와 AI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엑스코어프는 유럽 현지 원격진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코어라인소프트에 AI SW 공급을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유럽 내 병원과 영상의학센터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며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독일, 벨기에 등유럽 및 일본 의료 AI 기업과도 협력을 진행 중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엑스코어프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원격진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영국원격판독진료 전문 DMC 헬스케어와 계약을 체결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구조를 밝힐 수 없으나,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 대비 단가가 2배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 코어라인소프트의 AI 기술이 다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