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3D 전문 네이션에이(대표 유수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게임 스타트업 브레이브 터틀스와 ‘게임 개발’ MOU 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기술을 브레이브 터틀스의 메타버스 게임 개발 과정에 제공, 차기 글로벌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브레이브 터틀스는 첫번째 게임 ‘런웨이 Z’를 제페토에 출시한 이후 누적 플레이 수 1억9000만회를 돌파했다. 또 2023 NYX 게임 어워즈에서 메타버스 게임 대상과 ‘2023 베스트 월드 오브 더 제페토’ 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신작 ‘스워드 마스터 X’를 개발 중이며, 오는 3월17일 로블록스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케빈 김 브레이브 터틀스 대표는 “네이션에이의 우수한 3D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이 앞으로의 게임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브레이브 터틀스는 메타버스 게임 분야에서 연이은 성공을 거둔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검증된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AI 기술력과 메타버스 게임 개발 노하우가 만나 3D 게임 시장에서 확실한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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