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현 테크리더(사진=더벤처스)
황성현 테크리더(사진=더벤처스)

스타트업 투자 전문 더벤처스(대표 김철우)는 뱅크샐러드 공동 창업자이자 CTO 출신의 황성현 전 이사를 테크 리드로 신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황 테크 리드는 “첫 번째 과제로 AI 심사역을 도입해 투자 검토 요청에 3일 이내 응답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벤처스가 개발 중인 ‘AI 심사역 프로토타입’은 1차 투자 검토 일부를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투자 검토에 할애하는 시간을 약 20% 절감할 수 있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AI 심사역 도입은 단순한 내부 효율화를 넘어 투자 검토 과정의 접근성과 응답 속도를 높여 초기 창업팀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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