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교육 및 공익 분야의 AI 도입 가속화를 지원하는 ‘AI 이니셔티브’를 출범, AI 솔루션 구축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대학교, 비영리-비정부단체 등 공익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대형언어모델(LLM) ‘솔라’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비정형 데이터 정형화 솔루션 ‘다큐먼트 AI’ 등 업스테이지 전 AI 모델을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AWS는 클라우드 기반 생성 AI 솔루션 및 애플리케이션 구축 사용료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솔라 도입을 희망하는 대학교 및 비영리-비정부단체는 오늘부터 업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관은 2026년 3월31일까지 AWS에서 솔라를 활용해 생성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AI 전문 지식이나 활용 역량이 부족한 경우 기관별 1대 1 멘토링 등 관련 교육과 실습 지원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WS와 공익적 AI 개발에 앞장설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AI 기술이 기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교육, 공익사업 등 비영리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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