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BI (사진=혜움)
알프레드 BI (사진=혜움)

재무·세무 인공지능(AI) 전문 혜움(대표 옥형석)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동시에 명칭을 ‘알프레드 레포트’로 변경했다. 

알프레드의 핵심 기능은 ▲재무·세무·노무에 대한 24시간 질의응답 ▲각종 세금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및 각종 세금 신고 연계 ▲ 사업 조건에 맞는 환급금 추천 등이다. 

특히 혜움은 알프레드에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하고, 2017년 설립 초기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진행했던 전문가 상담 서비스로 확보한 2200만건의 자연어 데이터를 AI에 학습했다.

알프레드 정식 출시에 앞서 혜움은 2024년 10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 전년 동기 대비 혜움 레포트의 이용 실적이 175%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옥형석 대표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알프레드가 레포트 솔루션 이용 경험을 개선하며 서비스 유효성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 알프레드가 사업가의 필수 AI 에이전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사업 고도화를 지속, 재무·세무 분야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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