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외직접생산품법 강화···美 반도체장비·SW 쓴 반도체 반입 규제

세계 통신장비 1위 화웨이 5G 통신장비에 들어갈 칩 조달에 직격탄

英 “화웨이 장비 3년내 전면 교체”이어 美 반도체 제재로 생존 위협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첨단 5G 통신장비와 5G스마트폰용 칩셋  조달이 어려워지자 삼성전자에 생산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각사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첨단 5G 통신장비와 5G스마트폰용 칩셋 조달이 어려워지자 삼성전자에 생산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각사

영국 정부가 영국의 5G와 유선 광대역통신망에서 화웨이의 역할에 대해 제재쪽 결단을 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로이터 등은 25일(현지시각) 영국 3대 정보기관의 하나인 정보통신본부(GCHQ) 산하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는 견해를 밝히기 전에 모든 사실을 문서화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영국의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국((DCMS) 공무원들은 화웨이에 대한 금지나 새로운 제한을 명령이 초래할 재정적 결과를 저울질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이르면 다음 주 안에 결정이 나올 수 있지만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영국정부의 이같은 화웨이 통신장비에 대한 제재가 현실화되는 것보다 화웨이에게는 더 위협적인 것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정부는 지난 1월 긴 검토 끝에 중국 화웨이에 대해 새로운 시장점유율 한도(핵심장비 부문에서 35%)안에서 영국 통신망에 장비와 전문지식을 계속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동맹국들에 반 화웨이 전선을 펼쳐온 것과 배치되는 움직임이었다. 미국은 화웨이 통신장비가 전세계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해 왔는데, 특히 최근에는 화웨이가 중국 인민해방군의 지원을 받거나 인민해방군 소유라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그리고 5월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전격적으로 오는 2023년까지 영국내 모든 화웨이 장비를 걷어내고 다른 통신장비로 교체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화웨이의 상황은 심각해졌다.

화웨이에게 자사 통신장비 보이콧 움직임보다 더 무서운 것은?

그러나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 바로 화웨이를 겨냥해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하기 시작한 해외직접생산 제품에 대한 규제 시행이다.

미국의 이 제재법은 세계 1위 통신장비 업체이자 세계 2위 화웨이의 최첨단 5G통신 장비용 핵심 칩과 최첨단 5G 주력폰용 핵심칩 공급에 차질을 빚게 만들 최대 위협으로 꼽힌다.

이 상황은 화웨이 통신 장비가 당장 영국 내에서 경쟁사 통신장비로 대체되기 시작하는 것보다 더 큰 위협일 수 있다. 이는 물론 경쟁사인 에릭슨, 노키아, 그리고 우리나라 삼성전자가 5G통신 분야에서 시장을 확대할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된 것일 수 있다.

이는 비단 5G통신장비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최첨단 5G스마트폰에도 해당할 수 있다. 이또한 삼성전자 5G 스마트폰이 경쟁우위를 확보하면서 추격자 화웨이를 크게 따돌릴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미국의 규제법이 도대체 뭐길래?’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화웨이 스마트폰과 통신장비가 핵심 칩셋 없이는 가동되지 못한다는 점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화웨이 통신장비와 스마트폰의 성공은 부분적으로 자체 설계한 스마트폰용 기린 칩셋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국 내에서 화웨이 통신 장비 사용의 향배를 결정할지 모르는 것은 화웨이와 중국군간의 유착설 주장에 따른 정치적 판단의 후폭풍 때문이 아닐 수 있게 됐다. 오히려 미국이 화웨이를 겨냥해 개정한 새로운 법 시행으로 통신장비에 들어갈 핵심 반도체 칩 조달 자체가 힘들어진 위기 상황 때문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1차 대 화웨이 제재가 동맹국들에게 국가 안보라는 이유를 내세워 쓰지 말라는 정치적으로 압력이었다면 2차 대 화웨이 제재는 물리적이고도 실질적인 방식으로 화웨이의 통신장비 및 스마트폰 사업을 가로막는 직격탄이 된 상황이다. 

미국의 FDPR 시행에 화웨이 5G 통신장비·스마트폰용 칩 공급 끊긴다

트럼프 행정부는 화웨이가 중국정부와 연계돼 있다고 주장하며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을 하지 말라고 동맹국에 요청해 왔지만 이제는 이보다 더 강한 방식으로 화웨이 제재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그 핵심인 실질적인 제재는 5G 통신장비·스마트폰용 칩 공급줄을 끊어놓은 새로 시행된 법규다.

바로 트럼프 행정부(미 상무부)가 지난 달 15일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간 개정된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Foreign Direct Product Rule)이다.

이는 화웨이(자회사 하이실리콘)가 설계한 칩을 제조하는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 등이 “미국 기술(장비)과 SW”로 그들의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조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한 법규다.

이 개정된 FDPR은 예를 들어 화웨이가 칩을 설계한 후 TSMC에 맡겨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사실상 원천 봉쇄한 법이다. 개정된 이 법규에 따르면 TSMC가 생산하는 반도체 칩 생산 비용 가운데 미국산 반도체 장비와 SW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만 넘어도 이 칩의 미국 내 반입시 미국 정부가 통제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종전에는 이 비중이 25%였다.

중요한 것은 전 세계 반도체 회사들은 대부분 미국의 반도체 장비와 SW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이 좌지우지하는 세계 반도체 장비와 반도체용 EDA SW시장

그렇다면 반도체 생산 장비와 반도체 설계용 SW가 어쨌길래? 그 배경을 이해하려면, 반도체와 SW산업의 기술적 배경과 주도기업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소프트웨어(SW)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자.
 
화웨이는 지난해 주력 제품인 기린 990 5G 칩을 발표하면서 “이 작은 칩셋에 100억개가 넘는 트랜지스터가 집적돼 있다”고 자랑했다. 기린 990 칩은 화웨이 P40프로의 성능을 다른 스마트폰과도 차별화시키는 핵심이다.

그런데 실상 이렇게 복잡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배경에는 강력한 반도체 설계용 SW가 자리하고 있다. 즉, 반도체 산업에서 전자 설계 자동화(EDA)로 알려진 SW가 그 핵심에 있는 것이다. 화웨이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아무리 화웨이 스마트폰 칩셋이나 화웨이 장비용 칩셋을 잘 설계했더라도 결국 이 설계용 핵심 SW가 미국산인 것이다. 

짐 툴리 산업 분석가는 “오늘날 수작업으로 칩을 설계하는 것은 극도로 어려운 일이며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이다. 수작업 설계가 가능하던 시절은 오래 전에 지나갔다”고 말한다. 실제로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가 컴퓨터 코드에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기술함으로써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게 되고, SW는 이를 물리적 설계로 변환해 준다.

그는 “자동화된 SW는 칩의 물리적 배열(레이아웃)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그 논리적 기능 설계, 즉 메모리 셀과 마이크로프로세서 코어의 배열, 그리고 신호 압축 능력, 칩의 입출력에 대한 특수 기능을 수행토록 하는 설계 등에도 사용된다”고 설명한다.

게다가 이 SW는 칩 작동 시뮬레이션에도 사용된다. 일단 칩을 제조 공정에 넣었다 실패작이 나오면 엄청난 비용이 들기에 SW로 성능을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도 없다. 

화웨이의 문제는 결국 이 핵심 반도체 설계용 툴, 이른바 전자설계자동화(EDA) SW분야의 세계적 업체 빅3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는 점과 직결돼 있다. 

세계적 EDA툴 업체인 시높시스와 케이던스 모두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빅 3 EDA툴 업체의 하나인 멘토그래픽스는 지난 2017년 독일 지멘스에 인수됐지만 여전히 미국 오레곤 주 윌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다.

그러기는 쉽지 않겠지만 설령 화웨이가 이 문제를 극복한다 해도 또다른 장벽이 가로막고 있다. 미 상무부가 시행에 들어간 FDPR에는 화웨이가 미국산 SW와 함께 반도체 장비를 사용한 업체로부터 반도체 공급을 받지 못하게 하고 있다. 미국산 반도체 생산 장비 사용금지라는 또다른 장벽이 가로 막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면 중급 장비와 단말기는 그렇다쳐도 화웨이의 최첨단 5G 통신장비와 5G 스마트폰 핵심인 칩 조달길이 막히게 된다.  
이는 화웨이가 현재 설계 가능한 가장 작은 크기(5나노미터 회로선폭을 가진)의 반도체를 대량으로 생산하는데 필요한 장비부터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결국 화웨이는 최첨단 통신장비와 단말기 생산길이 막힐 수 밖에 없다.  

EE, 보다폰, 쓰리(Three) 같은 영국 이통사들은 모두 자사 통신망에 화웨이의 5G 통신장비를 사용한다. 따라서 화웨이가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업체)인 SMIC에 반도체 생산을 위탁해 생산하더라도 이 제재를 피해 갈 수 없다. 미국은 SMIC가 미국 이외 국가의 첨단 반도체 장비를 조달해 칩을 생산하려는 것까지 철저히 봉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외신은 중국 SMIC가 세계적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인 네덜란드 ASML의 첨단 반도체 노광 장비를 도입하려 하자 미국정부가 막았다고 전하고 있다.

화웨이 살아남기 위해 애쓰다

일각에서는 화웨이가 미국의 5.15 제재 조치 시행 이전부터 칩 비축량을 끌어 올리기 시작해 폭풍의 고비를 넘기려 해 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외신들은 이같은 미국 제재에 대비한 화웨이의 준비는 지난 2018년 멍저우 화웨이 최고 재무책임자(CFO)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혐의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시점부터라고 전하고 있다.

이달 초 파이낸셜타임스(FT)는 화웨이가 이통기지국과 클라우드용 컴퓨터 서버를 계속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부품 2년치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의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설계해 제작한 쿤펑920.사진=하이실리콘
화웨이의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설계해 제작한 쿤펑920.사진=하이실리콘

그러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 화웨이 제재의 첫 번째 사이트 격인 영국의 고위관리들은 자국 통신망을 핵심부품 공급 부족 위기에 검증되거나 알려지지 않은 중국 파운드리에 핵심 통신장비용 칩을 공급받게 될지 모를 화웨이 장비를 쓰기엔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 할 수도 있다.

더 넓게 보면 화웨이가 자사 스마트폰에 5나노미터 공정에서 설계된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없다면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계속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달 15일 미국정부의 FDPR즉각 시행조치가 발표됐을 때 화웨이의 수장 중 한명인 궈 핑 회장은 “지금 우리의 키워드는 생존”이라며 미국의 위협이 실존적임을 시사했다.

미국은 화웨이가 5월15일 이전에 화웨이에 발주한 칩셋을 오는 9월13일까지 120일 이내에 모두 출하할 수 있도록 120일 간의 FDPR 일시 유예 기한을 두었다. FDPR 전면 발효를 철회할 여지를 남겨 둔 셈이다.

그리고 과거에 미행정부는 이전의 FDPR 금지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등 중국업체들을 제외한 일부 미국 회사들에는 미국내 반입 허가를 내주었다.

그렇더라도 이제 영국 정부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지난달 내린 지침에 따라 지난 1월 내린 결정, 즉 영국내 핵심 통신장비 비중의 35% 이내에서 화웨이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한 조치를 재검토해야 합당한 이유를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미국이 주요 안보동맹 협력국인데다가 중국보다 더 큰 교역 상대국이라는 점도 감안한 것일 수 있다. 또한 여당내 반 중국 기류에 따른 노골적 반 화웨이 분위기도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결정적 이유로 등장한 것이 은밀한 반도체 칩 설계 능력이 된 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ASML의 첨단 노광장비와 일본제 반도체 테스터 등으로 소규모 첨단 팹을 구축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화웨이가 최근 삼성전자에 자사 통신장비와 스마트폰용 첨단 칩 생산을 요청해 왔지만 삼성전자가 거절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영국의 화웨이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는 올해 1월이후 극적 변화

지난 1월말 영국 핵심 이통망에 화웨이 장비를 35% 이내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던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는 지난달말 돌연 이를 번복, 화웨이 장비를 3년내 걷어내고 비 화웨이 장비로 대체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위키피디아
지난 1월말 영국 핵심 이통망에 화웨이 장비를 35% 이내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던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는 지난달말 돌연 이를 번복, 화웨이 장비를 3년내 걷어내고 비 화웨이 장비로 대체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위키피디아

영국의 화웨이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는 올해 1월부터 극적으로 바뀌었다. 당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영국 통신업체에 세계 통신장비 1위 업체 화웨이의 장비를 핵심 통신장비의 35% 이내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서방의 차세대 5G 통신망에서 중국 거대 통신사를 배제하라는 미국의 세계적 반 화웨이 움직임에 좌절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존슨 총리는 지난달 전격적으로 오는 2023년까지 영국내 모든 화웨이 통신 장비를 걷어내 경쟁사 제품으로 대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상 협력 요청 및 브렉시트에 따른 최대 교역국 미국과의 경제적 상황 등이 감안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난 사실 지난 1월까지 영국정부가 화웨이에 영국 5G통신망 구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도록 하는 과정도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내각 및 심지어 여당 내에서도 반대기류가 흐르고 있었다. 영국 의회의 정치적 분위기역시 반 화웨이 기류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3월에 여당내에서도 반란이 일어난 데다 중국에서 발원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중국 의존에 대한 경계심을 고조시켰다.

어쨌든 보리스 존슨 총리의 결정 번복에 따라 화웨이는 더욱더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후 미국은 대 북한 제재뿐 아니라 정보 공유와 국방 관계에 대한 경고를 통해 반 화웨이 캠페인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은 영국의 대 화웨이 접근방식에 변화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정확한 향배는 여전히 불명확하다.

한편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이날 한 언론 행사에서 화웨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가 통화해야 할 필요가 있고 결국 친미(親美)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화웨이는 이날 영국에 10억 파운드(약 1조4887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시설을 건설 계획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성명에서 “새 센터에는 약 400명이 근무하며 광섬유 통신 시스템에 사용되는 광학 장비를 생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터 장 화웨이 부사장은 “새로운 센터에서 개발된 기술은 미국의 제재 조치 목표와는 별개라며, 화웨이의 발표가 영국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도록 타이밍을 맞춘 것이라고 말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는 지난 2017년부터 이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2018년 런던에서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케임브리지 인근 500에이커의 개발 부지를 인수했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은 이 개발 프로젝트가 중국이 서구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차관은 23일 트윗에서 “그들은 돈을 기부하고, 대학원생을 고용하며, 홍보 자격증에 윤을 낸다. 그 후엔 왕따, 강압, 감시상태 확대 등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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