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우리보다 더 똑똑해지는 상황 대비해야...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CEO는 "딥마인드가 내 AI 최대 관심거리"라고 전했다.

사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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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 시각) CNBC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AI는 이미 인간의 지능을 따라잡았다"며 "우리를 완벽하게 넘어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앞으로 5년 미만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머스크는 "만약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상황이 현실이 되면 인류의 존재가 위험에 처할지도 모른다. 이 위험을 대처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대응책으로 런던의 딥마인드 연구소에 가장 주목하고 있다"며 강조했다. 

사진=구글 딥마인드
사진=구글 딥마인드

딥마인드는 영국의 인공지능(AI) 개발 회사. 2014년 구글이 6억 달러로 인수했다.  인수 후 '구글 딥마인드'라고 불린다.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가 이끌고 있다. 연구소는 인공지능 구현뿐만 아니라 인간 지능의 궁극적인 이해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국내 이세돌 9단과 벌인 바둑 대결로 유명한 '알파고(Alphago)를 개발했다.  

일론 머스크는 딥마인드의 초기 투자자이기도 하다. 그는 "딥마인드의 목표는 모든 방면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압도하는 것"이며 "이건 '전쟁 게임'의 모티브로 따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관해 구글 딥마인드에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거절했다고 CNBC가 밝혔다.  

머스크는 2015년에 오픈AI 연구소를 공동 설립했다. 오픈AI는 인류에게 이익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비영리 인공지능(AI) 연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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