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옴부즈만에서는 기사가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정리됐다”라는 평가를 많이 전해주셨습니다. 지난달 “깔끔한 정리가 아쉽다”는 지적이 개선된 모습입니다.
AI타임스는 2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인공지능 기술청사진 2030’ 보고서를 바탕으로 20편의 [특별기획 AI 2030]을 연재했습니다.
“알파고도 칠전팔기?” [특별기획 AI 2030] ③강화학습 기사에 대해서는 “포괄적인 정보를 담은 좋은 기사”라는 평가와 함께 “사례로 이해를 도운 점도 좋았다”라는 칭찬을 전해주셨습니다.
“인공지능과 자연지능 연계 집중할 때” AI 기술 청사진 연구 총괄 IITP 박상우 팀장 인터뷰 기사에서는 “연구 세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20개 연재 기사를 모두 읽고 싶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어려운 AI 연구 개발 하위 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AI와 미래라이프] ⑥ ‘명절증후군’에 ‘코로나 블루’까지...AI가 심리 방역 도울까 기사에 대해서는 “작은 정보들을 모아서 큰 의미를 담아낸 구성과 배경지식이 돋보였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정보와 사례를 읽기 쉽게 잘 정리했다는 칭찬과 달리 인터뷰 기사에서는 전개 방식이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광주에 둥지를 튼 AI 기업] 이민 한컴엔플러스 대표 “AIoT 플랫폼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도시 만들 것” 기사에서는 “Q&A 타입 포맷 때문에 단조롭게 느껴진다”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동국대 LINC+사업단, 일산에 의료 클러스터 만들어 스마트업 마중물 붓는다 기사에서는 “Q&A는 인터뷰의 ‘날것’을 보여주는 역할로 활용할 것”이라는 조언과 함께 “기자가 ‘진행자’로서 대화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의성에 대한 설득이 부족하고 소재를 다각적으로 바라보지 못해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스페셜리포트] ②‘로봇 서비스 받아보셨나요?’ 집·기업·공공분야 서비스 로봇 맹활약 기사에서는 “갑자기 로봇 산업을 조명한 이유가 무엇인지, 독자가 왜 이 시점에 기사를 읽어야 하는 지 설득이 없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거판에 AI 주심도 필요할 듯 기사에서는 “재밌는 접근”이지만 “조금 더 사례를 더 해 같은 기술을 여러 각도에서 접근했으면 좋았을 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독자 궁금증을 더 말끔히 풀어줘야 된다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정부, AI용 반도체‧센서 2235억원 투자...“AI 반도체 시장 매년 26.5%↑” 기사는 “'2000억으로 과연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걸 개운하게 풀어내 주는 콘텐츠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국내 자율주행차 몇 대나 달리고 있을까? 기사에 대해서는 제시한 숫자의 의미를 밝혀줘야 된다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43대라는 수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 배경을 설명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사회 도움되는 AI기술 연구할 것”...전해곤 지스트 교수팀, AI 기반 보행자 경로 예측 알고리즘 개발 기사에서는 용어 해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Disentangling 기법에 대해서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약간의 해석이 붙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요 행사를 취재해 정리한 기사는 좋았지만, 추가로 들어가면 좋았을 정보에 대한 조언도 주셨습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2030년 빅테크 기업, 교육 분야 주력할 것” 기사에서 “빅테크 기업들이 교육 사업이 집중한다면, 그들의 기존 주력 사업은 어떻게 되는 건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라고 아쉬운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AI타임스가 한단계 '레벨업'하기 위해 소홀히 해서는 안될 점을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2월 옴부즈만에는 최호섭 IT 칼럼니스트(전 블로터닷넷 기자), 박원익 더밀크 코리아 부대표가 참여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