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지능형 로봇 광시야 3D 센서 개발
시야 좁은 기존 3D 센서 한계 완전히 극복
CES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방침

한 관람객이 아고스비전의 센서 기술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한 관람객이 아고스비전의 센서 기술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AI타임스 김영하 기자) = 아고스비전이 5~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지능형 로봇에 접목되는 '광시야 3D 비전 센서'를 선보였다. 로봇의 지능화를 위해서는 주변 공간과 사람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한 고도화된 카메라가 필수적이다. 

지능형 로봇이 주변 공간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모든 방향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장애물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능형 로봇에 접목되는 광시야 3D 비전 센서를 아고스비전이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혁신적인 3D 카메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한 관람객 모습. 
혁신적인 3D 카메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한 관람객 모습. 

아고스비전의 제품은 기존 3D 카메라에 비해 수평 방향과 수직 방향으로 각각 3배나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이를 로봇에 탑재하면 장애물도 제대로 인식할 수 있으며 5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의 전신도 인식할 수 있다. 로봇의 지능화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관에 참가한 아고스비전 박기영 대표는 "전시회 참가 전 대기업과의 솔루션 검증 등 충분한 레퍼런스를 쌓았다"며 "CES서 바이어와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AI타임스 김영하 기자 yhkim@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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