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2022 개회식에서 환영사 중인 김재수 KISTI 원장 (사진=KISTI)
 KSC2022 개회식에서 환영사 중인 김재수 KISTI 원장 (사진=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은 29~3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2022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KSC2022)'를 개최했다.

KSC2022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국내 슈퍼컴퓨팅 학술행사로 최신 연구 동향과 활용 성과를 알리고 산업 육성, 연구자 간 교류, 학술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한다.

KISTI는 이번 행사 주제를 ‘고성능컴퓨터(HPC)가 미래를 만든다’로 정해, 인류 미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컴퓨팅 분야를 네 가지 주제로 나눠 기조강연과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29일에는 더글라스 코드 미국 오크릿지국립연구소 부소장이 '엑사스케일 컴퓨팅 시대의 서막'을,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을 변화시킨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30일에는 박창범 고등과학원 교수가 '우주 시뮬레이션과 최초의 은하'에 대해 발표했다. 류훈 KISTI 박사는 양자컴퓨터로 연구 중인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일반 슈퍼컴퓨터에 비해 양자컴퓨터가 가진 장단점을 소개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시대 국가 난제 해결 및 4차산업 혁명 기반 신산업 창출 등 슈퍼컴퓨터는 이제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발전 기반"이라고 밝혔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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