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와 의료와 AI 기술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의과대학, 약학대학, 보건의료융합대학 등 의료 전반 교육에 특화된 인제대는 전국 5개 부속 백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AI 빅데이터학부, 반려동물보건학과 등을 신설한다.
딥노이드는 인제대와 함께 현장실습, 기업견학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 및 채용 연계 협력과 더불어 AI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AI 개발 플랫폼 활용 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딥노이드와 상호 협력을 통해 AI 융합 인재 양성 및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산업현장에는 디지털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전문인력의 부족함을 항상 느끼고 있다”며 “인제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이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딥노이드는 올해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연성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가천대학교 의용생체공학과 등에 의료 AI와 노코드 개발에 관련한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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