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부스 전경
LG전자 부스 전경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압도적인 비주얼로 CES의 '간판' 노릇을 톡톡히 했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관에서 부스를 공개, 올레드와 무드업 제품군 등을 선보였다.

올레드의 화려함은 단연 돋보였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LG전자 부스는 조명을 모두 끈 채 오픈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마주치는 것은 입구 전면과 천정 30여m를 뒤덮은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이다.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55인치 260장을 이어 붙인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펼쳐지는 장관은 한동안 참관객들은 발길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부스 내부 정면에 배치된 '세계 최초의 무선 올레드 TV' 로고
부스 내부 정면에 배치된 '세계 최초의 무선 올레드 TV' 로고

부스 안으로 들어서면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최초로 공개, 박수를 이끌어냈던 세계 최초의 무선 올레드 TV인 '올레드 M'을 마주치게 된다. 올레드 M은 '제로 커넥트 박스'를 통해 각종 콘텐츠를 무선으로 전송받는다.

'제로 커넥트 박스'(왼쪽 하단)를 통해 콘텐츠를 전송받는 '올레드 M'
'제로 커넥트 박스'(왼쪽 하단)를 통해 콘텐츠를 전송받는 '올레드 M'

비주얼은 냉장고에서도 빛났다. 업그레이드된 '무드 업' 제품이 어둠 속에서 시시각각 색깔을 바꾸며 빛을 발했다.

시시각각 컬러를 바꾸는 '무드 업' 제품군
시시각각 컬러를 바꾸는 '무드 업' 제품군
특이한 외형과 콘셉트로 인기를 끈 메타버스용 NFT 신발 ‘몬스터 슈즈’와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이스
특이한 외형과 콘셉트로 인기를 끈 메타버스용 NFT 신발 ‘몬스터 슈즈’와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이스'

이 밖에도 '시그니처' 코너와 메타버스용 NFT 신발인 ‘몬스터 슈즈’와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이스', 게이밍 모니터, 사운드 시스템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전시장에서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총괄 프로듀서의 모습도 목격됐다.

라스베이거스=특별취재팀(전동희 부국장 cancell@, 이주영 기자 ezooyng@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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