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라우드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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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우수 데이터 라벨러 시상식'을 강남구 테헤란로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데이터 라벨러 시상식은 크라우드웍스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이수한 작업자가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포인트를 기반으로 우수자들을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6명이 선발됐으며,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 등의 상금과 상패를 증정하는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크라우드웍스는 2022년 한 해 동안 데이터 라벨러 42만명이 102억원에 달하는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교육을 완료한 이수자들 중 포인트 누적 1순위를 달성한 작업자는 약 22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서비스 제공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데이터 라벨러 전문 교육 서비스인 '크라우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 데이터 라벨링 민간 자격증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의 수요에 맞춰 작업자가 기술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크라우드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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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에 일반 대중을 참여시키는 크라우드 소싱 방식과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전수 검수 시스템을 도입해 430곳 이상의 국내외 기업에게 1억개가 넘는 데이터를 제공해왔다.

또 이달초 CES 2023에 참가해 280명에 달하는 관계자들에게 자체 솔루션을 소개, 제품 경쟁력 홍보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을 진행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보람 크라우드웍스 교육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시상식은 AI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는 자리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라벨러 분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2023년에도 많은 데이터 라벨러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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