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열린 '미래 실감인재 더하기+'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열린 '미래 실감인재 더하기+'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시장 강기정)가 실감콘텐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광주시는 13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1개 기관·기업과 실감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실감콘텐츠 교육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 실감콘텐츠 산업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한 포럼도 함께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시는 참여기관과 함께 ▲미래 실감콘텐츠산업 인력양성 및 공급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실감콘텐츠 인력양성 교육서비스 발굴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장비·시설 활용을 통한 프로젝트 및 교육운영 협력 ▲실감콘텐츠 산업에 필요한 자원 확보 및 국가공모사업 유치 등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고대 마한, 근대 양림, 현대 망월이 관통하는 광주는 무한대의 스토리와 색깔이 가능한 도시"라며 "이번 협약이 기업에 좋은 인력 확보의 기회가 되고, 청년들에게는 배움 및 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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