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후 북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에서 방승찬 ETRI 원장과 광융합·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후 북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에서 방승찬 ETRI 원장과 광융합·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과 광통신기술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10일 ETRI 호남권연구센터에서 ETRI와 광융합·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한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ETRI의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기업 육성 지원 ▲‘지상 중심’의 지역통신 기술을 차세대 우주 광통신 기술로의 확장 ▲미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시의 주요 산업 정책을 반영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연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대형 성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ETRI 덕분에 광주가 광산업 기반 도시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AI와 모빌리티 등 광주의 미래 산업 여정을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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