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기정)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김준하)은 5월9일까지 '광주 AI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4대 특화분야를 지원하며, 데이터 전처리·가공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데이터가 필요한 AI 제품·서비스 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들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수요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전처리·가공 서비스를 제공 가능한 공급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제출 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 소재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4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5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데이터 전처리 작업과 라벨링 작업 등 가공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제품 출시와 고도화가 가속해 기업의 빠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인공지능산업 발전과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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