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김준하)은 광주 AI창업캠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6월7일까지로, 대상은 인공지능(AI) 관련 예비창업팀과 창업기업 등 13개사다.
예비창업팀의 경우 사업성이 우수하고 입주기간 내 창업 가능성이 있는 팀이 대상이다. 창업기업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 해당한다.
입주 기업 선정은 1~2차 위원회 평가 과정을 통한다. ▲사업추진 배경 ▲주요사업 내용 ▲사업운영 계획 ▲주요 성과목표 ▲정책 부합성 ▲사업추진 역량 등을 확인한다.
선정 기업은 1년 동안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연장 평가를 통해 최장 3년 사용이 가능하다. 창업캠프내 교육실과 회의실,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주어진다.
사무실은 ▲2인실 5곳 ▲4인실 4곳 ▲6인실 2곳 ▲8인실 1곳 ▲12인실 1곳 등으로 구성했다. 신청 인실을 기준으로 1·2호 캠프 구분 없이 순차 배정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광주 AI창업캠프에 입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KT·CJ 등의 대기업 비즈니스 매칭을 비롯해 투자유치, 입주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해 주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입주 기업은 분기별 상주율 평가를 거친다. 상주율 30% 미만의 경우 퇴소, 50% 미만 경고(2회 중첩 시 퇴소) 조치한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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