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는 현재 운영중인 자체 제작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의 가상관광지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큐브는 현재 운영 중인 자체 제작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를 통해 실제 공간을 3D로 구축하는 '미러월드' 콘텐츠와 역사 복원을 통한 '타임트래블' 관광 등 문화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특히 광주 인문스토리 전시관, 전라남도 진도군 남도진성 수군훈련장, 경상남도 진주시 국제재즈패스티벌 공연장 등을 메타버스로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큐브는 오는 2024년까지 국내 메타버스 가상관광지를 3곳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관광지로만 여겨지던 자원을 온라인 관광지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로써, 확장된 지역과 문화, 관광을 가상 세계를 통해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큐브는 다중집합 행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 메타버스를 통한 다양한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큐브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했다. 행사를 통해 윌드 플랫폼 내 전시 공간 구축을 위한 저작도구를 비롯해, 새롭게 단장한 아일랜드를 최초로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임지숙 스마트큐브 대표는 "상상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는 확장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윌드를 도약시키겠다"며 "더불어 MR, AR, VR, ICT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메가 트랜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