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시(시장 강기정)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광주 지역 에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SW·AI 교육용 교구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광주지역 내 SW·AI 교구재 개발 기업을 지원해 전문기술(SW·AI) 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SW교육 불균형 해소와 저변 확대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이다. 2023년도에는 3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SW교육 및 ICT 관련 기업이다, 협약 후 2차례에 걸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개발한 교구 및 교안 1세트를 진흥원에 제출해야 하며 해당 교구는 12월 개관 예정인 SW미래채움광주센터(구 광주과학고)에 배치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2일 오후 5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12월 개관 예정인 SW미래채움광주센터에 교구재를 설치해 교육현장에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초중고 디지털 기초 교육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광주 내 ICT 및 에듀테크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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